정부는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수첩을 개발, 보급하고자 1987년에 천안시와 부안군 2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「국민건강수첩 시범사업」을 시행하였다. 한국인구보건연구원(현 한국보건사회연구원)은 동 시범사업에서 드러나는 건강수첩 내용 및 활용 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로 나누어 두 차례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.
이 자료는 최종평가 조사에서 수집된 것으로 주관적 건강상태,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 실태, 2주간 유병실태, 과거 유병경험, 생활습관, 식사습관, 건강수첩 소지여부, 수첩 용도 인지여부 및 인지경로, 수첩내용 인지여부, 수첩 활용빈도, 진료시 수첩 소지여부, 진료결과 수첩 기재여부, 건강검진 수검여부, 검진결과 수첩 기재여부, 수첩 기재사항, 수첩 형태 및 내용에 대한 평가, 건강수첩의 건강관리 도움정도, 건강수첩 이용권유의향, 홍보자료 활용실태, 신체검사 수검실태, 신체검사의 건강관리 도움정도, 신체검사 후 건강수첩에 대한 인식변화 등의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.
